'경찰 사칭 기자' 고발 사건, 경기북부경찰청서 수사
보도국 2021. 7. 15. 22:24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과 관련된 취재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MBC 기자 2명이 고발된 사건을 경기북부경찰청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윤 전 총장 측의 고발 사건을 강력범죄수사대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MBC 취재진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지도교수가 살았던 곳을 찾아가 주차된 차량의 주인과 통화하면서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경기 파주경찰서로 이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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