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박신자컵] 신한은행, 어수선한 분위기 속 5-6위전 BNK에 패

통영/정지욱 2021. 7. 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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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한은행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박신자컵 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1일부터 통영체육과에서 진행 중인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신한은행의 정상일 감독은 건강이 좋지 않아 아예 통영에 오지 않는 등 대회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60–69로 패배하면서 대회를 6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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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박신자컵 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1일부터 통영체육과에서 진행 중인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신한은행의 A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연기된 것이다. 결국 이 경기는 대회 휴식일인 14일로 연기가 됐는데 신한은행이 경기를 포기하면서 몰수패 처리가 됐다. 여기에 신한은행의 정상일 감독은 건강이 좋지 않아 아예 통영에 오지 않는 등 대회 내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신한은행은 4개 팀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채 15일 부산 BNK와 5·6위 결정전을 치렀다. 

 

비록 토너먼트 탈락이 결정됐지만, 선수들은 경기 내내 BNK와 접전을 이어가면서 최선을 다했다. 이다연(20점 13리바운드), 이재원(15점 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다. 4쿼터 초반에는 49-46으로 리드를 잡는 등 좋은 흐름을 타기도 했다. 

 

그러나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4쿼터 막바지 BNK의 노현지(26점), 김진영(8점 11리바운드)에게 거푸 득점을 허용하며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60–69로 패배하면서 대회를 6위로 마쳤다. 

 

대회 기간 동안 팀을 이끈 구나단 코치는 “여러모로 어수선한 분위기로 대회를 치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이제 인천으로 돌아가서 감독님을 도와 새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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