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253만 명 백신 예약 완료..전체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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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 대상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제(14일) 재개된 가운데 전체 대상자의 71.3%가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정오 기준으로 55∼59세 접종 대상자 355만 1천494명 가운데 253만 3천80명(71.3%)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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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 대상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제(14일) 재개된 가운데 전체 대상자의 71.3%가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정오 기준으로 55∼59세 접종 대상자 355만 1천494명 가운데 253만 3천80명(71.3%)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 12일에 예약을 마친 약 185만 명에 어제 저녁 8시부터 오늘 정오까지 16시간 동안 신규로 예약을 접수한 70만 542명이 더해진 숫자입니다.
앞서 정부가 확보한 55∼59세 대상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동나면서 사전예약도 첫날 15시간 반 만에 조기 마감됐는데, 이후 예약·접종 기간을 조정해 어제부터 예약이 재개됐습니다.
홍정익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전날부터 시작된 예약은 지금까지 (마감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대상자가 이미 (접종) 예약이 끝난 날짜를 피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사 등 교육·보육 종사자와 돌봄 인력은 전체 대상자 86만 5천521명 가운데 80만 8천338명(93.4%), 60∼75세 미접종자는 17만 2천683명 가운데 7만 8천91명(45.2%)이 오늘 낮까지 예약을 마쳤습니다.
7월 전체 접종 대상자의 74.5%가 현재까지 예약을 마친 건데, 꾸준히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사전 예약 시스템 개시 직후 특정 시간대에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시간대를 피해 접속하면 더 원활하게 예약이 가능하다"면서 "예약에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예약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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