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나비, 빛 반사도 낮춰 태양 에너지 흡수하며 생존"

오예진 2021. 7. 15.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지연구소가 북극을 포함한 북반구 고위도에 사는 나비의 생존 전략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와 목포대학교 강창구 교수 연구팀은 기온과 강수량에 따른 나비 표면색의 반사도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고위도의 추운 지역에 사는 나비일수록 몸체 표면의 반사도가 낮았다.

사진은 위도 82도 북극 그린란드에서 찾은 네발나비과 나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극지연구소가 북극을 포함한 북반구 고위도에 사는 나비의 생존 전략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와 목포대학교 강창구 교수 연구팀은 기온과 강수량에 따른 나비 표면색의 반사도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고위도의 추운 지역에 사는 나비일수록 몸체 표면의 반사도가 낮았다. 이는 태양 에너지 흡수량을 늘려 체온을 높이기 위한 작용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위도 82도 북극 그린란드에서 찾은 네발나비과 나비. 2021.7.15

[극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나를 성폭행한 친오빠가 아직 함께 산다"…피해자 국민청원
☞ 추자현 남편 위샤오광, 외도 의혹 부인…"친한 동네 지인들"
☞ 목숨과 바꾼 '인생샷'…홍콩 인플루언서, 폭포 추락사
☞ 하천에 빠진 초등생 구한 해병대 출신 청년…"몸이 먼저 반응"
☞ 검찰수사관인 장로, 여신도에 '친부 성폭행' 거짓기억 주입
☞ 성매매 강요당하던 여중생 음주운전 차에 희생돼
☞ 경주서 1천500년전 180㎝ 인골 출현…"현존 삼국시대 최장신"
☞ 4차 대유행 거센데…청주서 또 무슬림축제, 방역 초비상
☞ "델타변이 가차 없다, 방심 말라"…美방송인, 백신 맞고도 감염
☞ 한국계 6살 아이 때린 미 백인 여성 정신이상 전력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