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개방형 충전 요금 250→290원..40원 올라

고성식 2021. 7.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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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 기본(1kWh) 요금이 250원에서 290원으로, 40원 인상된다.

제주도 전기자동차활성화위원회(전기차 위원회)를 열어 한국전력 특례할인 축소에 따른 충전요금 인상안을 논의해 다음 달 1일부터 1kWh 충전 요금을 290원으로, 기존보다 4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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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특례요금제 할인 축소 따라 내달부터 요금 조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 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 기본(1kWh) 요금이 250원에서 290원으로, 40원 인상된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요금 인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 전기자동차활성화위원회(전기차 위원회)를 열어 한국전력 특례할인 축소에 따른 충전요금 인상안을 논의해 다음 달 1일부터 1kWh 충전 요금을 290원으로, 기존보다 4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요금제 단계적 정상화'에 따라 기존 전기 기본요금 할인율을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30%에서 10%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도 환경부 구축 개방형 급속충전기 1kWh 충전요금을 기존 255.7원에서 292.9원(50kW 충전기), 혹은 309.1원(100kW 이상 충전기)으로 올리기로 했다.

전기차 위원회는 제주의 경우 이용자의 충전요금 부담 등을 고려해 환경부에서 고시한 50kW 충전기 충전요금(292.9원/1kWh)보다 적은 290원으로 변경했다.

제주에는 100kW 이상급 충전기가 없다.

제주에는 현재 521기(급속 282, 완속 239)의 개방형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으며, 제주에너지공사가 이들 충전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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