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확진자 이틀 연속 1만 명..주차장 · 호텔까지 병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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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천200만 명의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만 1천 명 대를 기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86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5월부터 확진자가 폭증하자 6월부터 필수업종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고, 식료품 구매 등을 제외하고는 외출을 금지하는 봉쇄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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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천200만 명의 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만 1천 명 대를 기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86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수 역시 12일 102명, 13일 125명, 14일 11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6천503명이 됐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5월부터 확진자가 폭증하자 6월부터 필수업종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고, 식료품 구매 등을 제외하고는 외출을 금지하는 봉쇄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백신 접종센터 자원봉사자·직원들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워낙 빠르게 늘다 보니 병원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병원 앞마당에 간이 병상을 놓고, 컨테이너 긴급 병실 배치로도 모자라 군 병원 지하 주차장을 코로나 응급 병동으로 개조했습니다.
또 쿠알라룸푸르 수도권 여러 호텔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고, 의사와 간호사가 순회 진료를 하는 곳도 생겨났습니다.
(사진=트위터 @KL_Reporter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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