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전력 수급 문제없다..탈원전 공격 안타까워"

강청완 기자 2021. 7. 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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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런데도 일부 언론에서는 탈원전 정책과 엮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공격하는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벌써 전력예비율 10% 선이 위협받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한 설명입니다.

유 부의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 감소는 월성 1호기에 불과하다"며 "올여름 예비율 하락은 정비 지연 등으로 일시 공급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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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민주당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전력 수급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부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런데도 일부 언론에서는 탈원전 정책과 엮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공격하는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탈원전 정책의 여파로 벌써 전력예비율 10% 선이 위협받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한 설명입니다.

유 부의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 감소는 월성 1호기에 불과하다"며 "올여름 예비율 하락은 정비 지연 등으로 일시 공급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한울 1호기가 건설을 마쳤음에도 허가가 늦어져 여름 무더위에 아무 역할을 못 한다는 비판도 안타깝다"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 허가 심의 일정이 다소 길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다른 무엇도 아닌 원전 안전성 심사로 인한 지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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