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보강+외야수+좌타자' 필요한 양키스, 해답은 조이 갈로?

안형준 2021. 7.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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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갈로를 지켜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이 갈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양키스의 좌타자 OPS는 0.615로 메이저리그 전체 29위,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였다.

강한 좌타자가 필요한 양키스에 갈로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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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갈로를 지켜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조이 갈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46승 43패, 승률 0.517로 전반기를 마쳤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에 8경기 뒤쳐진 상황이다.

양키스는 마운드가 분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타선이 부진하다. 팀 득점이 보스턴(464점)보다 거의 100점 가까이 적은 370점에 불과하다. 공격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 특히 좌타자가 부족하다.

스위치 히터인 애런 힉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브렛 가드너가 부진한 양키스는 현재 빅리그 로스터에 좌타자가 단 3명 뿐이다. 가드너와 루그너드 오도어, 타일러 웨이드 뿐. 전반기 양키스의 좌타자 총 타석수는 692타석. 토론토 블루제이스(681타석)에 이어 메이저리그 최소 2위다. 성적도 최악이다. 양키스의 좌타자 OPS는 0.615로 메이저리그 전체 29위,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였다.

강한 좌타자가 필요한 양키스에 갈로는 안성맞춤이다. 갈로는 전반기 84경기에서 .239/.402/.522, 24홈런 52타점 6도루를 기록해 커리어 하이 수준의 성적을 쓰고 있다. 2022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만큼 트레이드 적기기도 하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꾸준히 갈로를 지켜봐왔다. 강타자면서 견고한 외야 수비력까지 가진 만큼 힉스의 부상으로 인한 고민을 안고 있는 양키스에 수비 측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다만 갈로를 노리는 팀은 양키스 뿐이 아니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갈로를 눈여겨보고 있다.

아직 27세고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아있는 갈로는 비싸다. 영입을 위해서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과연 11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양키스가 갈로 영입으로 해답을 찾으려 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조이 갈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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