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백신 접종 압박에 전국 1만 7천 명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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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보건증 제도를 도입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강하게 압박하자 전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거리로 나와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번 시위가 프랑스 전역 53곳에서 열렸으며 파리 2천250명을 비롯해 1만 7천 명 정도가 참여한 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참여자들은 프랑스 정부가 보건 종사자들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백신이나 음성판정 증명서를 제시해야 식당과 영화관,놀이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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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보건증 제도를 도입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강하게 압박하자 전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거리로 나와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수도 파리를 비롯해 툴루즈, 보르도, 몽펠리에, 낭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경찰은 이번 시위가 프랑스 전역 53곳에서 열렸으며 파리 2천250명을 비롯해 1만 7천 명 정도가 참여한 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참여자들은 프랑스 정부가 보건 종사자들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백신이나 음성판정 증명서를 제시해야 식당과 영화관,놀이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파리에서는 시위대가 신고된 장소를 벗어나면서 경찰이 최루탄을 쏘아 해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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