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래 "개그맨 활동하다 사업, 웃겨서 번 돈 눈물로 오더라"(원더풀)

박수인 2021. 7.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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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래가 사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월 14일 방송된 오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는 대박 고깃집 사장님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경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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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경래가 사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월 14일 방송된 오라이프(OLIFE) ‘원더풀 마이 라이프’에는 대박 고깃집 사장님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경래가 출연했다.

갑자기 TV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이경래는 "사업한다고 나가서 TV에 얼굴을 안 보였다. 송충이 솔잎만 먹어야 하는데 가랑잎도 먹고 싶고 다른 잎새도 먹고 싶었다. 라이브 호프도 해 보고 벤처 사업도 해 보고 의료 사업도 여러 가지 했는데 안 됐다. 웃겨서 번 돈이 눈물로 다 오더라. 암울했다"고 고백했다.

사업 실패 후 개그계 복귀도 하지 못했다고. 이경래는 "사업할 때 저를 캐스팅 했던 PD들에게 '사업하니까 바빠서 못 나간다'고 했다. 그래서 '쟤는 사업한다고 방송 안 한대' 이렇게 된 거다. 가까운 친구가 '너 그때 사업 힘들어지고 얼굴도 안 보여 주고 어떻게 살아?' 물어서 '절묘하게 산다'고 했다. 알코올이 아니면 의지할 때가 없을 정도로 사람하고 눈 마주치는 게 겁났다"고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이경래는 "가족들에게는 정말 미안했다. 나이도 젊은데 가족 생계를 위해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 예전에는 이렇게 안 살았는데 맑고 밝았는데,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며 대박 고깃집 사장님이 되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사진=오라이프 ‘원더풀 마이 라이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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