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출근=집에서 점프?" 백지영, 층간소음 논란(종합)

이해정 2021. 7.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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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때아닌 층간 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층간 소음을 지적하는 댓글에 백지영은 "출근하신 시간이었어요 확인했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겼지만 누리꾼은 "몇 층 아래까지 울린다"고 반박했다.

아랫집 출근 사실을 확인했다는 백지영 해명에도 층간 소음을 우려하는 댓글은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하는 확률도 늘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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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때아닌 층간 소음 논란에 휘말렸다.

백지영은 7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은 좋은 친구 같다. 코로나만 끝나봐 바글바글 체육대회도 하고 그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지영의 딸이 친구와 집에서 점프 놀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백지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층간 소음 문제가 제기됐다.

층간 소음을 지적하는 댓글에 백지영은 "출근하신 시간이었어요 확인했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겼지만 누리꾼은 "몇 층 아래까지 울린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층간 소음 시달리고 있는 1인으로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왜 매트 안 까시는지 궁금하다. 저렇게 뛰면 아래층 집은 머리 울린다"고 비판했다. 백지영은 "괴로우시겠다. 근데 저 때 출근하신 시간인 거 확인했다"고 다시 강조했다.

아랫집 출근 사실을 확인했다는 백지영 해명에도 층간 소음을 우려하는 댓글은 이어졌다. 구조가 이어져 있는 아파트 설계상 층간 소음이 바로 아랫집에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기 때문.

한 누리꾼은 "아랫집 출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댓글 다시는 건 아닌 거 같다. 저렇게 뛰면 바로 아래층 아니라 대각선 집에서도 울린다. 매트 요새 잘 나와 있다. 아이가 잘 뛰는 일부분이라도 까시길"이라고 조언했다.

계속되는 지적에 백지영은 "그래야겠다. 명심하겠다"고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누리꾼들이 층간 소음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실제 문제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층간 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전화상담은 2020년 4만2250건으로 2012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공동주택 층간 소음의 원인 1위는 아이들이 뛰거나 걷는 소리로 전체의 약 70.6%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층간 소음 문제가 발생하는 확률도 늘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개그맨 이휘재, 이정수, 안상태 등도 층간 소음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백지영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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