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구사일생'..낙하산 훈련 중 가정집으로 추락한 군인

김휘란 에디터 2021. 7.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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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낙하산을 타고 있던 군인이 가정집 지붕을 뚫고 불시착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병사는 훈련을 위해 상공에 떠있던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펼쳤지만,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으면서 굉음과 함께 지붕을 뚫고 부엌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 중 유일하게 해당 병사의 낙하산만이 완전하게 펼쳐지지 않았으며, 다른 인원들은 지정된 현장에서 안전하게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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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낙하산을 타고 있던 군인이 가정집 지붕을 뚫고 불시착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인은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타스카데로에서 낙하 훈련을 하던 영국군 병사가 낙하산의 오작동으로 민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병사는 훈련을 위해 상공에 떠있던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펼쳤지만,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으면서 굉음과 함께 지붕을 뚫고 부엌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해당 가정집은 비어있던 상태였고, 큰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상황을 파악해 경찰과 구급대원을 불러 병사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담당한 아타스카데로 경찰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병사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였고, 눈에 띄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며 "당시 거주자들이 집에 없었기 때문에 큰 인명 피해가 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 중 유일하게 해당 병사의 낙하산만이 완전하게 펼쳐지지 않았으며, 다른 인원들은 지정된 현장에서 안전하게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정집 거주자들은 현지 언론을 통해 "지붕이 부서진 것 외에 집안 내부는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서 "병사가 목숨을 건질 수 있어 천만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TheWTFNatio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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