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 국내 가전회사들은 왜 고속도로로 달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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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업체들이 성수기와 휴가철을 앞두고 경부고속도로를 무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청계산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중견 가전업체인 위니아딤채와 위닉스가 신제품을 내세워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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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동 늘어난 시기..경부고속道 정체구간 광고효과↑


국내 가전업체들이 성수기와 휴가철을 앞두고 경부고속도로를 무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청계산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중견 가전업체인 위니아딤채와 위닉스가 신제품을 내세워 맞붙었다. 위니아딤채는 하나의 야립광고에 지난 2분기 출시한 전략제품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와 위니아 건조기의 이름을 앞뒤로 넣었다. 반면 위닉스는 전속 모델인 배우 공유의 얼굴과 함께 텀블건조기 제품 사진도 함께 넣는 방식을 택했다. 이들이 선택한 야립광고 비용은 연간 1억5,000억원 전후로 알려졌다.
양 사가 이 같은 야립광고를 선보인 시점은 올해 4~5월로, 본격적인 제품 출시와 발맞춰 가전 성수기인 2분기와 3분기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장이 겹치는 두 회사의 야립광고가 잇따라 서 있는 모습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만남의 광장 인근을 무대로 ‘가전은 역시 LG’, ‘가전을 나답게’ 슬로건을 내세웠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습과도 겹쳐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만남의 광장 인근의 야립광고는 LG전자가 지난 2010년부터 선보여왔다. LG전자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외에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올림픽대로 공항방면 등에도 동일한 슬로건을 내건 야립광고를 설치해 둔 상태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삼성·LG·위니아·위닉스 등 국내 4대 가전업체가 야립광고 설치를 위해 주목한 곳은 평소에 자주 정체되는 구간”이라며 “LG전자를 시작으로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삼성전자와 위니아딤채, 위닉스 등도 경부고속도로 야립광고 대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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