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美 미시간주에 3억달러 투자.."전기차 수요 대응"

김도윤 기자 2021. 7. 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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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K실트론 미국 법인은 미국 미시간주에 3억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한다.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제조 역량을 높여 미국 전기차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 SK실트론 CSS의 지안웨이 동 대표(CEO)는 "이번 투자는 미시간에 기반을 둔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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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이 생산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K실트론 미국 법인은 미국 미시간주에 3억달러(약 3450억원)를 투자한다.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제조 역량을 높여 미국 전기차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 SK실트론 CSS의 지안웨이 동 대표(CEO)는 "이번 투자는 미시간에 기반을 둔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객 수요가 많아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투자 발표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망 확충을 위해 1740억달러의 자금 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나 라이몬도 미 상무장관은 SK실트론 CSS의 투자를 환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 미국에 새롭고 강력한 공급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SK실트론 CSS는 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한국 SK실트론의 미국 법인이다. 반도체 전력부품에 사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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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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