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천억 투자사기' 컨설팅업체 대표 입건

문다영 2021. 7. 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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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천 명에게서 4천억여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 컨설팅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4일 컨설팅업체 대표 A씨를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3년간 수천 명의 피해자에게 매달 일정 수익금을 챙겨주겠다고 속이고 약 4천억 원의 돈을 받아내 다단계 방식의 투자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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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매달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수천 명에게서 4천억여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는 컨설팅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4일 컨설팅업체 대표 A씨를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3년간 수천 명의 피해자에게 매달 일정 수익금을 챙겨주겠다고 속이고 약 4천억 원의 돈을 받아내 다단계 방식의 투자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A씨의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범죄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절차를 밟았다. A씨의 계좌는 현재 동결된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소환 조사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금액과 피해자 수를 파악 중이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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