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반기문 15일 예방..대선 도전·외교 조언 받을 듯

박진용 기자 2021. 7. 14.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1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다고 14일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반 전 사무총장의 정치참여 경험과 외교 문제 등에 관해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반 전 사무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주목받았지만, 정치 행보 3주 만에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진보 성향의 정치학계 원로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서울경제]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1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다고 14일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반기문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반 전 사무총장의 정치참여 경험과 외교 문제 등에 관해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반 전 사무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주목받았지만, 정치 행보 3주 만에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민심 투어를 진행 중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 정치권 인사 외에도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만나면서 좌우를 넘나드는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