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공인 위한 '공동기반시설' 조성..경쟁력 향상

김호선 기자 2021. 7. 14.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공인들은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체 규모가 크지 않아서 비싼 장비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인천의 소공인들이 밀집된 지역에 무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인천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허브단지로 지정된 이 지역에 소공인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각종 가공 장비와 측정·교정 장비, 개발 장비 등을 지원해 지역 소공인들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소공인들은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체 규모가 크지 않아서 비싼 장비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인천의 소공인들이 밀집된 지역에 무상으로 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동구 지역은 전체면적의 52% 이상이 공업지역으로 소재·부품·장비의 제작에서부터 판매, 유통이 한 번에 가능합니다.

특히 송현동과 송림동 일대에는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술인과 기계장비 전문가가 밀집돼 있습니다.

인천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허브단지로 지정된 이 지역에 소공인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각종 가공 장비와 측정·교정 장비, 개발 장비 등을 지원해 지역 소공인들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진문/기계 가공업체 대표 : 고가의 장비들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건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분들이거든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도 저희가 창조적인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경영과 품질관리 개선, 제품 판로개척도 지원받을 수 있어 소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기술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융합이 일어나고 발전해 가는 좋은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공동기반시설 조성이 소공인들의 영세성과 고령화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을왕리와 왕산, 하나개, 실미 등 인천 중구 지역 4개 해수욕장이 오는 25일까지 임시 폐장됩니다.

이에 따라 이들 해수욕장의 샤워장과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 시설 등의 이용이 긴급 중단됐습니다.

또 방문객에 대한 개인 차양 시설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의 계도 활동도 이어집니다. 

김호선 기자netcrui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