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초등생 3명 구한 시민 고맙습니다"..함안군 감사패

한지은 2021. 7. 14.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 광려천에 빠진 초등생 3명을 구한 시민 이동근(46) 씨에게 함안군이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함안군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고 발생지에 물놀이 금지 놀이판과 인명구조함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9분께 광려천 둑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하천에 빠진 초등생 3명을 발견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전원 구조했다.

이씨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무사히 물에서 빠져나온 아이들은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사고 발생지에 물놀이 금지 표지판·인명구조함 설치하기로
초등생 3명을 구한 시민 이동근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함안군 광려천에 빠진 초등생 3명을 구한 시민 이동근(46) 씨에게 함안군이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함안군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고 발생지에 물놀이 금지 놀이판과 인명구조함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9분께 광려천 둑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하천에 빠진 초등생 3명을 발견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전원 구조했다.

이씨의 신속한 구조 덕분에 무사히 물에서 빠져나온 아이들은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씨는 "아이들을 구조하면서 지금은 중·고교생인 딸 2명이 생각났다"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고, 아이들이 무사하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고 지역 찾은 이동근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tactje@yna.co.kr

☞ 이재명, '김부선의 입'에 정면대응…"두번이나 사과해놓고"
☞ "할아버지가 군단장 출신이야" 폭언·하극상 일삼은 육군 장교
☞ "부축해줄게" 지하철서 술 취한 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 "너무 불편하잖아" X파일 '스컬리' 앤더슨 '노브라' 선언
☞ 하늘에서 물고기가 비처럼 쏟아져?…美 폭염에 진풍경
☞ 유재석, 결국 유희열 이끄는 안테나로…"재밌는 일 기대"
☞ 감염으로 고름 생긴 돼지목살 56t 싸게 사서 판매한 일당
☞ '조폭' 숫자가 경찰의 9배…'범죄의 도시' 시카고 이유 있었네
☞ 버스까지 타고와 털어가…'무법천지' 남아공, 삼성도 당했다
☞ 흡연 청소년 훈계하려다 욕설 듣자 격분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