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與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농성.."공영방송법 촉구"

김기태 기자 2021. 7.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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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국민 참여 공영방송법 처리를 요구하며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항의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언론노조는 민주당이 공영방송법 개정안의 7월 처리를 약속할 때까지 항의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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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국민 참여 공영방송법 처리를 요구하며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항의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14일) "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와 미디어특위 대표 등이 국회 대표연설 등을 통해 공영방송 이사, 사장 선임에 대한 국민 참여 보장으로 정치권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후견주의를 타파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으나 실제 입법 노력은 전무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공영방송법 개정안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다수의 법안이 발의됐지만 여야 갈등으로 법안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민주당이 공영방송법 개정안의 7월 처리를 약속할 때까지 항의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전국언론노조 제공,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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