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목 조르고 신체 부위 만지고..'일산 학폭' 당시

김휘란 에디터 2021. 7.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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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온라인상에서 학교 폭력이 의심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초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남학생 1명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 남학생이 피해 학생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담배를 피우던 한 여학생이 피해 학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이후 목을 조르고 있던 남학생이 손을 풀자 피해 학생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멀뚱멀뚱 서 있는 채로 영상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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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온라인상에서 학교 폭력이 의심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6초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남학생 1명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 남학생이 피해 학생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담배를 피우던 한 여학생이 피해 학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함께 있던 나머지 학생들은 뒷짐을 지고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이후 목을 조르고 있던 남학생이 손을 풀자 피해 학생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멀뚱멀뚱 서 있는 채로 영상은 끝났습니다.

해당 영상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건물 앞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학생들의 인적사항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피해 학생이 경찰에 "친구들과 장난이었다"고 진술했고, 피해 학생 부모 역시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아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인계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후 피해 학생의 신고가 접수될 경우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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