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논산 육군훈련소 13명 추가 확진..누적 100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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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총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미 작년 11∼12월 총 9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의 '최다 기록'을 넘어선 상황에서 감염경로조차 불분명한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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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4일) 오전 10시 기준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13명 중 11명은 1인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2명은 동일집단 격리 중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총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확진자 2명을 포함하면 총 108명에 달합니다.
이미 작년 11∼12월 총 9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의 '최다 기록'을 넘어선 상황에서 감염경로조차 불분명한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계룡대 해군, 태안 국방부 직할부대, 경기 오산·충북 청주 공군 부대 등 4개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167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오산 공군 간부 확진자는 2주 전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돼 군내에서 권장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사례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만 총 8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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