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오늘 사전예약 다시 시작.."50~54세 나이별로 분산 예약"

김덕현 기자 2021. 7.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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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유 물량이 조기 소진되면서 15시간 반 만에 중단됐던 만 55∼59세 대상 사전예약이 오늘(14일) 재개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제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오늘 저녁 8시부터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 대상자는 사전 예약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예약 가능 시간을 나이별로 세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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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유 물량이 조기 소진되면서 15시간 반 만에 중단됐던 만 55∼59세 대상 사전예약이 오늘(14일) 재개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제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오늘 저녁 8시부터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이고,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 전까지 접종을 받게 됩니다.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 대상자는 사전 예약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예약 가능 시간을 나이별로 세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53∼54세는 19일 저녁 8시부터 예약 가능하고, 50∼52세는 하루 뒤인 20일 저녁 8시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21일 저녁 8시부터 24일 저녁 6시까지는 나이 구분 없이 사전 예약 가능합니다.

다만, 50∼54세 대상자의 실제 접종은 원래 계획상에선 8월 9일부터 21일이었지만, 일주일 늦춰진 8월 16일부터 25일로 미뤄졌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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