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CC 1천530억원에 매각

김학수 2021. 7.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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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세라지오CC를 스톤브릿지자산운용-카카오VX 컨소시엄에 1천530억원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라는 작년 말부터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세라지오CC 매각에 나서 올해 초 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최근 매각을 확정 지었다고 말했다.

한라는 제주도 세인트포CC와 배후 부지 후속 개발사업도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 등이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관계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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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라지오CC 전경 [한라 제공]
한라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세라지오CC를 스톤브릿지자산운용-카카오VX 컨소시엄에 1천530억원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라는 작년 말부터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으로 세라지오CC 매각에 나서 올해 초 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최근 매각을 확정 지었다고 말했다.

세라지오CC는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지난해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라는 소개했다.

한라는 제주도 세인트포CC와 배후 부지 후속 개발사업도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카카오VX 등이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관계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라 관계자는 "세라지오CC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신규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량회사 인수·합병과 스타트업 투자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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