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기승..동쪽 내륙 중심 '소나기'

2021. 7. 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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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한 사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서울에는 올여름 첫 열대야에 이어 첫 폭염경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도 서울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 들고 낮에는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오늘도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더위가 아직까지 한여름 더위의 절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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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한 사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서울에는 올여름 첫 열대야에 이어 첫 폭염경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도 서울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 들고 낮에는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오늘도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더위가 아직까지 한여름 더위의 절정은 아닙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덮지 못했고요, 다음 주가 되면 북태평양 고기압과 함께 티베트 고기압까지 확장해 오면서 이 더위가 지금보다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오늘도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이 비를 끝으로 이번 여름 장마는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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