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미방송 영상 대방출→오종혁 "김범석은 관우, 박준우는 제갈량" [종합]

하수나 2021. 7.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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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외전이 방송된 가운데 대원들이 방송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 외전'이 방송된 가운데 대원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에 많은 대원들이 뜸했던 지인들과 어릴 적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많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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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철부대’ 외전이 방송된 가운데 대원들이 방송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 외전’이 방송된 가운데 대원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에 많은 대원들이 뜸했던 지인들과 어릴 적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많이 왔다고 밝혔다. 특히 UDT 육준서는 “부모님께서 제일 좋아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신다. 그게 저에게 가장 큰 변화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상욱은 “가장 큰 차이가 느껴지는 것은 집에 갔을 때 부모님이 차려주는 밥상이 달라졌다”고 웃었다. 특전사 정태균은 “여성분들에게 메시지가 많이 온다”고 인기를 밝혔고 같은 특전사 대원 박준우는 “저는 어머니들에게 메시지가 많이 온다. 밥은 잘 먹고 다니냐고”라며 온도차 다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 SDT 강준은 “길거리에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집 앞에 나갈 때도 신경 써서 나가게 된다”고 털어놨고 특전사 박도현은 “슬리퍼 신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다 알아보시면 민망하더라. 슬리퍼 끌고 다니는 것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기를 모은 육준서는 “저는 아직 못 느끼겠다.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또 “방송보고 주변에서 어떤 질문들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 SSU 정성훈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대본이냐고 묻더라”고 털어놨고 김민수는 “대본을 안주시더라. 예능인줄 알고 왔는데 완전 리얼리티였다. 새롭고 신기했다”고 밝혔다. 

특전사 정태균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은 ‘준서 진짜 잘생겼어?’라는 질문이다”고 말했고 박준우 역시 “주변에서 ‘강철부대 어떡하냐. 너 애가 왜 이렇게 틀려 보이냐’고 말하면서 ‘그런데 육준서랑 통화 한번만 해주면 안돼?라는 반응이었다”고 육준서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상욱은 “육준서 코수술 했냐?”라는 질문도 받았다고 밝혔고 옆에서 듣던 육준서는 코를 눌러 보이며 “코는 안세웠습니다”라고 자연산 코를 인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입하고 싶은 대원에 대한 질문에 해병대 수색대 정훈은 황충원을 꼽으며 “미션 할 때 문을 한 번에 여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고 밝혔다. 특전사 박도현 역시 황충원을 꼽으며 “황장군 님께서 와준다면 엄청난 전력이 되지 않을까. 그분은 총알을 맞아도 안죽을 것 같다”고 밝혔다. 

707은 임우영은 “단 한명이라면 당연히 육준서 데리고 와야죠. 그래야 광고도 찍고 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SU 김민수와 황충원은 “UDT 정종현을 영입하고 싶다. 힘도 좋고 전술적인 능력도 괜찮다”고 밝혔다. SSU 정성훈은 박준우를 꼽으며 “지략도 지략이지만 키 메이커로서도 역할을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해병대 수색대 안필립은 707 이진봉을 언급하며 서바이벌에 맞게 스피디하고 전략적으로 하는 모습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종혁은 “UDT의 김범석과 특전사의 박준우 팀장을 영입하고 싶다. 굉장히 현명하게 팀을 이끌었던 것 같다. 비유를 하자면 김범석은 관우 같은 느낌이고 박준우는 제갈량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방송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가 대방출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철부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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