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 또 다시 최다 기록..1500명대 달할 듯

김미경 2021. 7. 13.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무섭게 늘어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이미 최다 기록이다.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5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1440명
14일 0시 기준 최소 1500명대 넘을 전망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무섭게 늘어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이미 최다 기록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07명보다 433명 많은 수치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의 1378명이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5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장병들이 입영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