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 엄원상 연속 골' 김학범호, 아르헨티나와 2대 2 무승부

하성룡 기자 2021. 7.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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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리허설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중거리포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이동경의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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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리허설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중거리포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이동경의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날린 슛이 무회전으로 날아가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후반 10분 카를로스 발렌수엘라에게 왼발 감아차기 슛을 허용해 다시 한 골을 내준 대표팀은 패배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내자 엄원상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첫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대표팀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17일 결전지 일본으로 떠납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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