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찰총장 부속실 직원 압수수색.."이규원 사건 관련 소환 불응"

배준우 기자 2021. 7.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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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지난주 대검찰청 검찰총장 부속실 소속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검찰총장 부속실 소속 A 수사관의 사무실과 PC, 휴대전화 등에 대해 지난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수사관이 공수처의 소환 요구 등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공수처가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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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지난주 대검찰청 검찰총장 부속실 소속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검찰총장 부속실 소속 A 수사관의 사무실과 PC, 휴대전화 등에 대해 지난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수사팀은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법무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 관련 윤중천 씨 면담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데, 이 검사가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으로 일할 당시 함께 근무했던 A 수사관을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A 수사관이 공수처의 소환 요구 등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공수처가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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