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버지' 방시혁 9개월새 자산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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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기획자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산이 9개월 새 두배 이상 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 의장의 자산이 늘어난 것은 K팝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BTS의 인기에 대한 증거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주식의 34.7%인 1315만1천394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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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기획자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산이 9개월 새 두배 이상 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가치는 지난해 10월 최초 공모 당시 15억 달러(약 1조7182억달러)에서 32억 달러(약 3조6656억원)로 131% 상승했다..
방 의장의 자산이 늘어난 것은 K팝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BTS의 인기에 대한 증거라고 통신은 분석했다. 또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 데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브가 지난 4월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SB프로젝트 등을 자회사로 둔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킨 점을 언급한 것이다.
방 의장은 하이브 주식의 34.7%인 1315만1천394주를 보유하고 있다. BTS 멤버들 역시 7명이 각각 보통주 6만8385주를 가지고 있다.
한편 BTS의 두 번째 영어 신곡 ‘버터(Butter)’는 지난 5월 21일 발매된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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