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李 중사 사건' 수사 특임검사 투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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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합동수사단에 '특임검사'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르면 내주 해군본부 검찰단장인 고민숙 대령이 특임 군검사로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내 사건 관련 특임검사가 임명되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입니다.
특임 군검사는 20비행단의 부실 초동수사의 책임소재 규명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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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합동수사단에 '특임검사'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이르면 내주 해군본부 검찰단장인 고민숙 대령이 특임 군검사로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내 사건 관련 특임검사가 임명되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입니다.
특임 군검사는 20비행단의 부실 초동수사의 책임소재 규명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의 특검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고 결과만 보고하는 등 독립성이 보장되는데, 군 특검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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