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한국기술신용평가 신용정보업 예비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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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와 한국기술신용평가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정보업 예비허가를 획득하면서 신용평가서비스(CB)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와 한국기술신푱가에 대해 신용정보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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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와 한국기술신용평가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정보업 예비허가를 획득하면서 신용평가서비스(CB)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와 한국기술신푱가에 대해 신용정보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보유 가맹점 결제정보 등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예비허가를 신청했으며 한국기술신용평가는 모회사인 위즈도메인의 특허정보 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신용상태와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기술신푱가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금융위 두 기업 모두 대주주 적격성 등 신용정보법령상 요건을 구비해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을것이란 판단했다. 또 이번 예비허가는 지난해 8월 신용정보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신용정보 세분화 및 진입규제 완화 이후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금융위는 향후 개인사업자 및 기술기업 등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신용평가체계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를(이번 예비허가) 통해 차주별 위험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등 금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비허가는 본 인가 전 단계로, 업계에 따르면 본 인가는 두 달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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