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봉쇄 완화 · 백신'에 6월 수출 32%↑

정혜경 기자 2021. 7.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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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으로 일부 항만 물류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중국 6월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6월 중국 수출은 2천814억 2천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2% 늘었습니다.

6월 수출 증가율은 전달의 27.9%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3.1%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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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으로 일부 항만 물류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중국 6월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6월 중국 수출은 2천814억 2천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2% 늘었습니다.

6월 수출 증가율은 전달의 27.9%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3.1%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무역 실적은 최근 몇 달 간 반도체 부족, 물류 병목 현상 높은 원자재 가격 및 운송 가격 등 요인에 노출됐지만 봉쇄 조치 완화와 백신 보급 가속화가 세계적으로 중국 제품 수요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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