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MICE 중심 입지 '롯데캐슬 르웨스트' 8월 분양

전용 49~111㎡ 876실 규모
3중 역세권에 보타닉 공원 인접

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마곡지구 핵심 사업인 마곡 MICE 복합단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사업으로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서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 49~111㎡ 876실 규모로 조성되며, 판매 및 업무시설도 함께 갖춰진다.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를 자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생활형숙박시설 외에도 컨벤션센터와 호텔, 문화·집회시설도 함께 갖춰진다.

사업지 인근에 약 50만㎡ 규모의 보타닉공원이 있고 궁산근린공원과 서울식물원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아울러 롯데R&D센터, LG전자, LG화학 등 190여개 기업이 입주한 마곡산업단지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도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할 전망이다.

단지 안에 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키즈&맘카페, 영화감상실, 멀티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및 홈런드리, 하우스키핑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와 퍼스널 트레이닝, 카 세어링, 펫 케어 등 차별화된 라이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자라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도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코스트코 양재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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