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내 112만 명 맞은 얀센 백신.."감염 예방 효과 92.8%"

김덕현 기자 2021. 7.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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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이 접종한 얀센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약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의 발병률은 10만 명당 0.58명으로, 미접종자 발병률(8.11명)과 비교한 결과 92.8%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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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이 접종한 얀센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약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의 발병률은 10만 명당 0.58명으로, 미접종자 발병률(8.11명)과 비교한 결과 92.8%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은 다른 백신과 달리 한 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제품으로, 지난 5일 기준으로 112만 2천51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이 가운데 면역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는 111만 9천227명입니다.

방대본은 앞으로 얀센 백신 접종 이후 경과 기간에 따른 효과 변화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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