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당 · 기차에서도 백신 증명서 요구

정혜경 기자 2021. 7.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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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식당과 쇼핑몰 등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도록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TV 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인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델타'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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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식당과 쇼핑몰 등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도록 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TV 중계된 대국민 담화에서 인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델타'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언제 어디서든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싶다"며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 장소는 지금까지 1천 명 이상 모이는 행사장과 50명 이상 모이는 나이트클럽 등이었지만 이달 21일부터는 영화관, 공연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12세 이상이라면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또 다음 달 초부터는 식당, 술집, 카페, 쇼핑몰 등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되며 버스, 기차, 비행기로 장거리 이동할 때도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줘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48시간 안에 받은 검사 결과가 음성이거나 과거 코로나19에 걸려 항체가 있다는 점을 인증하도록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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