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코로나 병원서 또 불.."최소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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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불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알-후세인 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전기 합선이나 산소 용기 폭발 등을 화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공식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올해 들어 이라크에서 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도 산소 용기 폭발로 불이 나 최소 8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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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도시 나시리야의 코로나19 병원 화재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불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알-후세인 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전기 합선이나 산소 용기 폭발 등을 화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공식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해당 병원은 70병상 규모로 가연성 자재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들어 이라크에서 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도 산소 용기 폭발로 불이 나 최소 82명이 숨졌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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