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부러운 슈어저 "나는 무안타인데.."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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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맥스 슈어저는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놀라움과 부러움을 전했다.
슈어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 인근에 위치한 맥그리거 스퀘어에서 진행된 올스타 공식 기자회견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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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맥스 슈어저는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놀라움과 부러움을 전했다.
슈어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 인근에 위치한 맥그리거 스퀘어에서 진행된 올스타 공식 기자회견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올스타들로 가득찬 방에 들어설 때, 그리고 공을 잡을 때 그 기분은 정말 특별하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내셔널리그에서 수준 높은 투수들이 정말 많은데 내가 선택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축복받은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투수로 뛰기 위해서는 엄청난 육체적 소모가 요구된다. 이같은 투구량을 소화하며 타격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운동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엄청난 운동 선수이고, 덕분에 우리는 그의 역사적인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필드에 있다면 언제든 그 장면을 꼭 봐야한다"고 평했다.
이번이 여덟 번째 올스타이며, 선발 등판만 네 번째인 그는 "스스로 내 내구성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자신의 몸 관리를 도와주고 있는 트레이너와 스트렝스 코치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올스타 게임이다. 여기 참가한 모든 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역 지침 같은 것 때문에 약간은 다르지만, 클럽하우스에 모두 함께 모여 전반기 성과를 기념하고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 모인 모든 선수들은 다 그런 자격이 있다. 아주 특별한 날"이라며 올스타 게임의 의미에 대해서도 말했다.
한편, 슈어저를 선발로 낙점한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그가 올해 보여준 모습, 그의 경기력, 야구에 기여한 것, 그의 지금까지의 기록 등을 고려했다. 여기에 그는 2019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이고 내셔널스가 이런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것도 생각했다. 모든 면에서 고민할 필요없는 선택이었다"며 슈어저를 선발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덴버(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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