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소득 반드시..사생활 의혹 검증 끝났다"

고정현 기자 2021. 7. 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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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어제(12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기본소득 공약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서는 검증이 이미 끝난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1호 공약은 전환적 공정 성장이고, 이걸 달성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가 기본소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제가 언론과 의료진들이 보는 앞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했기 때문에 저는 뭐 이게 호사가들의 얘기 꺼리는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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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경기지사가 어제(12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기본소득 공약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서는 검증이 이미 끝난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1호 공약은 전환적 공정 성장이고, 이걸 달성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가 기본소득"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방법은 정식 공약을 제시할 때 발표할 것이고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예를 들면 청년·농어촌·장애인·문화예술인 이런 부분부터 시작하면서 옆으로 넓혀가는 방법도 있겠더라고요.]

논란이 된 '미군 점령군' 발언에 대해서도 "정부 수립 이전 미군이 스스로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건 팩트"라면서도 "한미관계는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심화시켜야 하는 건 분명하다"고 답했습니다.

'미군 점령군' 발언을 두고 정체성 공격을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제가 매우 실망스러웠던 게 바로 그 점입니다. 저에 대한 첫 공식 언급이 색깔론이었어요. 그것도 왜곡해서.]

윤 전 총장의 배우자 의혹에 대해서도 "결혼 전 배우자의 직업과 사생활에 대한 검증은 지나치지만, 결혼 후 비호 의혹이 있다면 철저한 검증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생활 의혹은 검증이 끝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제가 언론과 의료진들이 보는 앞에서 객관적인 검증을 했기 때문에 저는 뭐 이게 호사가들의 얘기 꺼리는 되겠지만.]

이 지사는 대선 본 경선에서도 당내 후보자들에 대한 공격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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