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25년전 승부차기 악몽.. 감독으로도 이어진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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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첫 유럽 챔피언 앞두고 승부차기 벽을 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5년 전 악몽에서 다시 벗어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유로2020 결승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번 패배로 25년 전 악몽이 생각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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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가 첫 유럽 챔피언 앞두고 승부차기 벽을 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5년 전 악몽에서 다시 벗어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유로2020 결승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홈에서 첫 유로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번 패배로 25년 전 악몽이 생각날 만 했다. 바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로 뛰었던 유로1996이었다.
그는 지난 유로1996 독일과 4강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그는 실축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이후 승부차기 패배 원흉으로 많은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 시절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도자로서 성공 커리어를 달려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이어 이번 유로2020 결승 진출로 점점 커리어를 높여갔다. 우승으로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정점을 찍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번에도 승부차기가 발목을 잡았다. 3번째 키커 마커스 래쉬포드부터, 제이든 산초, 바카요 사카까지 3연속 실축하며 눈물을 흘렸다.
더구나 이전이나 현재 모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뤄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받을 충격은 더 클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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