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영민 감독, "마지막까지 집중력 발휘 못 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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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집중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후반 30분 혼전 상황에서 마테우스에게 실점한 부천은 마지막까지 총공세에 나섰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영민 감독은 "공격 부분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라면서 "충분히 볼 소유를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수비적으로도 실점하지 않아도 될 골을 먹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으면 좋았겠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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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집중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에 0-1로 패배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부천은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이영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좀 아쉬웠던 경기였다”라며 짤막하게 경기를 총평했다.
후반 30분 혼전 상황에서 마테우스에게 실점한 부천은 마지막까지 총공세에 나섰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영민 감독은 “공격 부분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라면서 “충분히 볼 소유를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수비적으로도 실점하지 않아도 될 골을 먹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으면 좋았겠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웠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부천은 안태현을 전반 중반부터 공격적으로 배치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안태현이 가진 장점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서였다. 후방엔 장현수가 윙백으로 충분히 뛸 수 있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안태현을 위쪽에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패배한 부천은 7월까지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경남FC, 전남 드래곤즈 등 강호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아직 우리가 경남을 한 번도 못 이겨서 선수들이 경남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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