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호텔종업원이 '1천 발 총기난사' 막았나..괴한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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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올스타전이 열리는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 인근에 있는 메이븐 호텔에서 현지 경찰이 10여 정의 무기와 수백 발의 탄약을 소지한 4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잡아들이고 차량 두 대를 압수했습니다.
이 호텔의 한 객실 정리 담당 종업원은 8층에 있는 한 객실에서 10여 정의 총기와 1천 발에 가까운 양의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지역방송 ABC7 덴버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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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경기장 인근 호텔방에서 다수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올스타전이 열리는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 인근에 있는 메이븐 호텔에서 현지 경찰이 10여 정의 무기와 수백 발의 탄약을 소지한 4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잡아들이고 차량 두 대를 압수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호텔 방에서 총일 발견한 종업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호텔의 한 객실 정리 담당 종업원은 8층에 있는 한 객실에서 10여 정의 총기와 1천 발에 가까운 양의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지역방송 ABC7 덴버 등이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중 세 명은 마약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2017년 10월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한 남성이 창문 밖 음악축제에 모여 있던 청중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1천여 발을 쏴 무려 60명을 살해하고 411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덴버에서 붙잡힌 이들이 총기 난사나 이와 비슷한 테러를 공모한 구체적 증거는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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