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올림픽선수단 비대면 격려..송영길 "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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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대면으로 접선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진천선수촌을 방문하는 대신 국회 당 대표실에서 화상 미팅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선수단 간부, 주요 선수 등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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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비대면으로 접선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진천선수촌을 방문하는 대신 국회 당 대표실에서 화상 미팅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선수단 간부, 주요 선수 등을 격려했습니다.
송 대표는 "직접 찾아뵙고 응원하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선수들에게 방해될 수 있고 감염 우려도 있어 온라인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메달 개수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대한체육회가 철저한 방역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송 대표는 끝으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수단 주장인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는 "한 달 넘게 철저한 방역과 안전을 중시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단이 메달을 따서 집에서 못 나가는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동 주장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도 "코로나로 매우 힘든 시기인 만큼 스포츠가 많은 분께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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