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얀마 접경지대 코로나19 통제 강화

정혜경 기자 2021. 7.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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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얀마와의 접경 지역인 윈난성 루이리 시는 지난주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미얀마로의 입출경을 사실상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루이리 시는 1주일간 학교와 직장을 폐쇄하고 주민을 가정에 머물도록 조치했습니다.

루이리 시의 이런 조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결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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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 중인 루이리 시 주민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모습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미얀마와의 접경지대에서 코로나19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1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얀마와의 접경 지역인 윈난성 루이리 시는 지난주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미얀마로의 입출경을 사실상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장이룽 루이리 시 공산당 위원회 서기는 지난 7일 "루이리 시는 계속해서 국경 통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불법 입국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불법 입국자와 불법 입국을 조직하거나 도움을 준 사람을 엄하게 처벌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루이리 시는 1주일간 학교와 직장을 폐쇄하고 주민을 가정에 머물도록 조치했습니다.

루이리 시의 이런 조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결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랐습니다.

(사진=신화통신 발행 사진 캡처,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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