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장,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 도입..육류 신선도·안전성 제고

박상길 2021. 7.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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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시장 O2O 플랫폼 기업 정대장(대표 전성균)은 지난 9일 친환경 포장재 기업 뉴로팩(대표 고의석)과 '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친환경 포장재 공급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대장이 자사 육류 상품 포장에 뉴로팩의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는 게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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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시장 O2O 플랫폼 기업 정대장(대표 전성균)은 지난 9일 친환경 포장재 기업 뉴로팩(대표 고의석)과 '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친환경 포장재 공급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맘마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정육시장 O2O 플랫폼 기업 정대장(대표 전성균)은 지난 9일 친환경 포장재 기업 뉴로팩(대표 고의석)과 '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및 친환경 포장재 공급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대장이 펼치는 '안전 먹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대장이 자사 육류 상품 포장에 뉴로팩의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는 게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정대장은 동네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가 연 매출 800억원대의 축산업체 코리아축산과 합작해 지난해 설립한 축산물 유통 플랫폼이다. 뉴로팩은 패키징 전문가들이 설립한 친환경 포장 개발 기업이다. 육류나 과일 등 신선식품을 더 오래 보관하도록 해주는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뉴로팩이 정대장에 공급하는 선도유지 기능성 친환경 포장재는 친환경 항균 물질이 포장재에 코팅돼 있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통기한을 증진시킬 수 있다. 때문에 보관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뉴로팩은 향후 자사 선도 유지 포장재를 생분해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해 정대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대장 관계자는 "친환경 항균 원료로 제작된 기능성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포장 판매되는 육류의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하면서도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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