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해자 고열 증세에 피의자·검거한 경찰관 등 검사..전원 음성

김진 기자 2021. 7.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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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고열 증세를 보여 피의자와 그를 검거한 경찰관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동대문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 10여명이 동대문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38도의 고열이 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고, 밀접접촉자인 A씨와 검거에 나선 경찰관들도 검사를 받았다.

A씨와 경찰관들은 11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피해자도 1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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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가 고열 증세를 보여 피의자와 그를 검거한 경찰관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강간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A씨를 추적했다. 이후 동대문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관 10여명이 동대문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38도의 고열이 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고, 밀접접촉자인 A씨와 검거에 나선 경찰관들도 검사를 받았다.

A씨와 경찰관들은 11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피해자도 1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될 당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고 있어 음주운전 혐의로도 입건됐다. A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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