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 사진, 남자들에게 보내 돈 가로챈 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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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동료인 20대 여성의 사진을 도용하고 본인이라고 사칭하면서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전 직장동료였던 B 씨의 사진을 이용해 남성들에게 다가가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의 사진을 약 150장 정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A 씨를 사칭하며 본인의 주요 신체 부위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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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전 직장동료였던 B 씨의 사진을 이용해 남성들에게 다가가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의 사진을 약 150장 정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A 씨를 사칭하며 본인의 주요 신체 부위를 보내기도 했다.
피해자 측은 A 씨가 최소 4명에게 수백만 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라며 “피의자 조사가 곧 이뤄질 예정이며 피해자가 주장하는 부분은 더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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