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최근 5년간 '스텔스 보행자 사망 사고' 24건

차근호 2021. 7.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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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보행자가 야간에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 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24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인 3분기(7∼8월)에 사망사고가 10건(4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두 시간대는 음주 후 귀가가 몰리거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때로 사망사고는 각각 7건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부터 스텔스 보행자 사고 예방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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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인 10건이 여름철인 3분기에 발생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보행자가 야간에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 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24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인 3분기(7∼8월)에 사망사고가 10건(4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1분기 2건(8.3%), 2분기 8건(33.3%), 4분기 4건(16.7%)이 각각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오전 4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됐다.

두 시간대는 음주 후 귀가가 몰리거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때로 사망사고는 각각 7건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부터 스텔스 보행자 사고 예방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지역 경찰과 협업해 교통사고 취약지역 스텔스 보행자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넘길 예정이다.

지자체 협조를 받아 가로등 밝기 개선과 횡단보도 투광기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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