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최근 5년간 '스텔스 보행자 사망 사고' 24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보행자가 야간에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 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24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인 3분기(7∼8월)에 사망사고가 10건(4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두 시간대는 음주 후 귀가가 몰리거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때로 사망사고는 각각 7건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부터 스텔스 보행자 사고 예방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경찰청은 보행자가 야간에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 사망사고'가 최근 5년간 24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인 3분기(7∼8월)에 사망사고가 10건(41%)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1분기 2건(8.3%), 2분기 8건(33.3%), 4분기 4건(16.7%)이 각각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오전 4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됐다.
두 시간대는 음주 후 귀가가 몰리거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때로 사망사고는 각각 7건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부터 스텔스 보행자 사고 예방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지역 경찰과 협업해 교통사고 취약지역 스텔스 보행자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넘길 예정이다.
지자체 협조를 받아 가로등 밝기 개선과 횡단보도 투광기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ready@yna.co.kr
- ☞ 친중파 홍콩 스타 성룡 "중국공산당 들어가고 싶어요"
- ☞ 15살에 키가 2m…트럼프 막내아들 '남다른 성장' 포착
- ☞ "스토커에게 피해자 이사한 주소 알려줘"…보건소 직원 내사
- ☞ 루이비통 가방 운송차량 공격받아…기사는 속옷 차림으로 쫓겨나
- ☞ 결혼 75주년 전직 대통령…"꼭 맞는 여성 돼줘서…"
- ☞ 임신 중 별세 서보라미 선수···'노는 언니' 촬영분은?
- ☞ 혹시 O형이라서? 나만 무는 것 같은 모기와의 한판승
- ☞ 신성한 동물이지만…수백명 죽어나가니 어떡하나요
- ☞ 수심이 60m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어떻게 생겼을까
- ☞ '무슬림여성 팝니다'…본인 몰래 수십명 '경매'에 올려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연합뉴스
- 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는 음주운전이 살인이라 했는데"(종합) | 연합뉴스
-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종합) | 연합뉴스
-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 연합뉴스
-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화성 점령' 티셔츠에 MAGA 모자도 | 연합뉴스
-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연합뉴스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 연합뉴스
-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20대 중학교 동창 3명 숨져 | 연합뉴스
- 방글라서 8개월간 벼락에 300명 사망…"절반 이상 농민" | 연합뉴스
- 뜨거운 떡볶이 국물 붓고 냄비로 지져…20대 지적장애 직원 착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