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 3연전 모두 결장..타율 0.208로 전반기 마무리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21. 7.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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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지난달 17일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몸 쪽 공을 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출장하지 않으면서 전반기를 끝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경기 중간 교체나 대타로도 나서지 않으면서 결장했다.

김하성은 이로써 MLB 진출 첫 해 72경기에서 타율 0.208, 5홈런에 23타점 그리고 출루율 0.269, 장타율 0.350의 성적으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팀은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53승40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김하성은 지난 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대타로 등장한 것을 마지막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콜로라도전 3연전에 모두 결장했다.

2회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빅터 카라티니의 병살타로 한 점을 내는데 그친 것이 결국 경기를 어렵게 했다. 콜로라도는 4회 C.J. 크론, 7회 크리스 오윙스가 홈런을 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13일부터 나흘간의 올스타전(14일) 휴식기에 들어가는 샌디에이고는 오는 17일 워싱턴전부터 후반기를 시작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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