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타율 0.208 출루율 0.269 5홈런으로 전반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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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반기 최종전 출전이 불발됐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전반기는 실망스럽게 끝났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샌디에이고는 전반기를 53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이자 내셔널리그 전체 4위로 마쳤다.
결국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데뷔시즌 전반기를 72경기 183타수 타율 2할8리, 출루율 2할6푼9리, 장타율 3할5푼에 5홈런 23타점 17득점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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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결국 전반기 최종전 출전이 불발됐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전반기는 실망스럽게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샌디에이고는 전반기를 53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이자 내셔널리그 전체 4위로 마쳤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에서 제외됐고 2명의 대타가 나왔음에도 끝내 기용되지 못했다.
결국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데뷔시즌 전반기를 72경기 183타수 타율 2할8리, 출루율 2할6푼9리, 장타율 3할5푼에 5홈런 23타점 17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꽤 많은 출전기회가 주어졌음에도 2할을 겨우 넘는 타율과 3할도 넘지 못하는 출루율을 보였다는 것은 분명 실망스럽다. 그나마 유격수, 2루수, 3루수로 나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점은 다행이었다.
그럼에도 4년 2800만달러의 보장 연봉에 포스팅비는 552만 5000달러(약 60억원)를 쓴 선수임에도 고작 이정도 성적을 기대한 것은 아니기에 실망스럽다.
후반기 더 반등해야만할 김하성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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