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수도꼭지서 검은 물, 파란 물 '콸콸'..춘천에 무슨 일?

2021. 7. 12.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며칠째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춘천 시민들이 지난 주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들인데요, 춘천시내에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 망가지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춘천시가 긴급 공사를 통해서 복구를 마쳤지만 이후에도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서 춘천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도 공급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며칠째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콜라처럼 검은색 물로 가득한 세면대. 또 수도꼭지에서 이온 음료처럼 새파란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춘천 시민들이 지난 주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들인데요, 춘천시내에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이 망가지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춘천시가 긴급 공사를 통해서 복구를 마쳤지만 이후에도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수돗물이 나오는 일부 가구에서도 녹물이 나오거나 소독약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등 정상적인 수돗물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였는데요.

시민들은 밥을 짓지 못하는 것은 물론 더운 날씨에 제대로 씻지도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춘천시가 주민센터를 통해서 생수와 급수차를 지원했지만 폭염 탓에 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부족할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 주민들이 대형 마트에서 생수 사재기에 나서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춘천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도 공급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